요즘 출퇴근할 때 주변을 살펴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선이어폰인데요.
그만큼 대중화되어 있으면서
브랜드도 다양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괜찮은 무선이어폰을
장만하려고 알아보는데 저가의 브랜드부터
고가의 브랜드까지 무선이어폰 종류가
많다 보니 살짝 혼돈이 오면서
어떤 게 좋은지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고가라고 해서 기능적인 면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저가라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다 보니
무선이어폰의 가성비를 가리는 일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중요한 기준을 세워두면서
그 안에서 선택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고르고 고른 무선이어폰은
에어트랙 3.0인데요.
괜히 가격거품이 심한 제품보다는
정확하게 나에게 필요한 기능을 골랐는데
그중에서도 에어트랙 3.0이
가장 효율적인 제품이다 싶었어요.
제일 먼저 염두에 둔 부분은
바로 무선이어폰의 블루투스
그 자체의 성능이었는데요.
그 전에 쓰던 건 워낙 끊김이 심해서
몇 번 사용하다가 다시 유선으로
갈아타 버릴 만큼 스트레스였어요.
기존 제품은 야외에서 꺼내면
혼선이 오듯이 페어링이 불안정하니
대중교통에선 사용을 안하게 될 때도 있더라고요.
또 왕복 2시간 이상을 사용하다 보니
착용감이나, 배터리성능까지도 고려해야 했죠
그래서 꼼꼼히 따진 끝에 갈아탄 에어트랙3.0은
2%부족했던 무선이어폰의 한계를 넘어선
정말 웰메이드 이어폰이었어요
흔하지 않은 디자인에 자신감 뿜뿜
박스부터가 고급진 느낌이 넘치죠
가성비 모델이라는 생각을 못할 만큼
실버와 무광블랙 투톤컬러의 케이스는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 멋지더라고요.
케이스와 이어셋 2개,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이어팁 3가지까지
참 알뜰하게도 담겨왔어요.
케이스는 580mAH의 대용량이라
일주일을 너끈히 버티는 충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원통형 케이스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더 눈이 갔어요.
측면 네개의 LED불빛으로 배터리의
잔량까지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크기도 아담하니 한 손에 싹 감기는데
만져지는 그립감부터
손안에 쥐어지는 느낌이
마치 처음부터 내 것 같다 싶었네요:)
케이스는 측면에서 당기면 열리는데
열고 닫는 느낌이 부드럽고
사람의 힘이 아니면 쉽게 열리지 않아
가방에 넣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착용감까지 산뜻한 외출 필수템
무선 유닛은
길이가 2cm, 부피가 2.4cm였는데요.
작은 사이즈라 착용시에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착용했을 때 유심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작다 싶은 게 마음에 들었죠.
그뿐만 아니라 가벼움이
장난 아니었는데요.
유닛 하나의 무게가 3.9g이라 하는데
마치 깃털처럼 산뜻한 느낌이었어요.
함께 온 이어팁 덕분에
귀에 딱 알맞게 착용이 가능한 게
아프거나 딱딱한 느낌이 없어요.
재생시간이 4.5시간인데 하루종일껴도
불편하지 않아서 외출할 때 딱이겠다 싶어요.
버튼형이라 작동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았는데요.
멀티와 볼륨 버튼으로 구분이 되어
각각 기능이 다양했어요.
전에 쓰던 건 터치 방식이라
사용하는 방식이 어려웠던 반면
이건 너무 편하고 쉬워서
간편하다 싶었어요.
터치형은 얼굴을 만지다가 실수로 작동이되고
다음곡이 재생되는 오류가 발생해서
너무 불편했었는데, 꾹꾹 눌러야 동작되는
컨트롤방식이 직관적이라 만족했던 부분이에요
가성비를 높여주는 블루투스 5.0EDR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블루투스 기능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는데요.
5.0 EDR 버전으로 수신 거리가 길다는 점부터
페어링이 안정적인 면까지
최고 그 자체였어요.
사람이 많고 적고
장소와 관계없이 언제든 내가 원하는
음악을 손쉽게 들을 수 있는데
내심 뿌듯하더라고요!
실제 고가 제품들도
블루투스 버전은 4.2를 많이 쓰는데
그에 비하면 고스펙이다보니 가격 대비
기능적인 면이 뛰어나다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오래 착용을 해도
기기에서 느껴지는 열이 없었고,
데이터 보안성은 더 높으면서
배터리는 최대로 8배나 절약이 되니
확실히 효율성이 좋다 싶었네요.
배터리까지 탄탄한 에어트랙의 위력
배터리 용량도 동급대비 두배가까이
크다보니까 재생 시간이 4.5시간으로
충전용 케이스까지 사용하면
25시간 이상 연속사용에 무리가 없었어요.
이름있는 브랜드 제품도
15시간이 최대라 하는데
그에 비하면 25시간이니 종일 들어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번 설에도 길고 긴 고속도로에서
덕분에 걱정이 없었는데요.
차가 아무리 막혀도 배터리 용량이
크다 보니, 영화랑 음악감상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귀성길 도로 위를 견뎠네요
그동안은 완충하고도
따로 보조배터리를 챙겨야 했는데
그런 수고스러움을 덜어도 되었네요.
대기업을 압도하는 사운드 품질
그 밖에도 음질이 뛰어나서
음악을 들을 때 다채로운 음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주파수 음역이 20~25,000Hz로
매우 넓은 편이었는데요.
밸런스가 조화로우면서
고음과 베이스의 음역이 풍성하게 들리는데
마치 콘서트에 온 것 같은
생생한 라이브가 느껴지는 듯했어요.
브랜드 인지도와 성능은 비례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생소해서 성능도 얕잡아본 제가 부끄러울정도로
베이스까지 묵직하고 음향밸런스가 좋은게
이런게 진짜 무선이어폰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주 미세한 소리까지도
그대로 담아내어 들려주는데
노래 들을 맛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성능에 반하고 서비스에 감동하다
에어트랙 3.0은 꽉 채워진 가성비만큼
A/S 또한 제대로였는데요.
구매 한 달 내에 불량이 발견하게 되면
완전 교환을 해주고
기본 3개월은 무상으로 AS을 해주고 있었어요.
저는 국내 배송처를 이용해
빠르게 받을 수 있었고
그 외에도 교환, 환불, AS의 절차가
빠르고 깔끔한 게 믿고 살 수 있는 곳이었어요!
호환성도 좋아서 기종에 따른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이번에 핸드폰 약정기간이 끝나서
바꿀까 싶은데 그 또한 제약 없이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괜찮은걸로 이어폰 하나 바꿨을 뿐인데
생활의 편의성은 더 높아진 게
쓰면 쓸수록 매번 감탄하게 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어요.
한달간 사용해본 솔직한 평가!
핸드폰과 무선이어폰의 거리감이 있어도
안정적인 페어링이 가능하고,
음악감상을 하건 통화를 하건
음질이 좋아지니 이는 말할 것도 없었죠.
고가의 브랜드 못지않은
탄탄하고 야무진 기능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만 쏙쏙 뽑아서
모아두었다 싶었는데요.
지금껏 샀던 물건 들 중 가성비로는
손에 꼽히는 아이라 할 수 있어요!
무선이어폰 한 달을 직접 사용해보니
매끈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사용하는 사람의 외형까지 한 층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어서 좋고요^^
페어링 부분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안정적이면서 끊기지 않아서 좋아요!
약간의 거리감까지도 커버해주니
1석 2조의 효과라 할 수 있는데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음질까지 반하게 되네요^^
가성비까지 생각한 무선이어폰
모처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네요
저는 좋은브랜드 한참 서칭하다 아래 링크에서
득템을 했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